오이지무침

 

 

 

 

 

안녕하세요 딸랑방구입니다

여러분은 요새 어떤 반찬을 즐겨 드시나요?

저희집은 요새 고기를 줄이고 야채를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야채로 식사를 하면 왠지 배가 금방 고파지는 거 같아요 ㅠㅠ

뒤돌아 서면 바로 배고픈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맛있으니까 일단 반찬만드는 엄마 옆에 붙어서

열심히 사진을 기록해 봤어요

오이지 무침 만드는 건 먹기만 했어서 

저도 오늘 처음 봤는데 해볼만 한거 같아요ㅎㅎ

 

눈으로만 요리하는 사람의 근자감일수도 있지만요

 

 

그럼 간단한 오이지 무침을 만들려면

절임오이,파,설탕,마늘,참깨,참기름을 준비해 주세요

 

 

 

 

 

 

마트에서 파는 절임오이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짠맛을 덜어 줄거에요

그리고 피클처럼 총총총 얇고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얇게 썬 오이를 양파망이나 거즈에 넣고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줘야

꼬들꼬들한 식감이 된다고 해요

옆에서 물기 짜는 걸 보니 엄마가 오이를 갖고 손빨래 하는 느낌이랄까요?

도마가 빨래판처럼 보였습니다 ㅋㅋㅋ

여러분도 있는 힘을 다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를 뺀 오이지에 쫑쫑썬 파와 다진마늘과 설탕을 한스푼씩 넣어주세요

 

 

 

 

 

 

고소한 맛을 위해 참깨를 으깨서 넣어줄거에요

이거 손맷돌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손바닥을 비벼서 으깨 주는 거에요

 

 

 

 

 

 

고소한 맛에 고소한 맛 추가하기 위해 참기름도 살짝 부어주고

조물조물 모든 양념을 골고루 무쳐줍니다

 

매운맛을 원하시면 여기에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뚝딱 뚝딱 

세상 쉬운 오이지 무침과 함께

하얀 쌀밥 한그릇 뚝딱 드셔보셔요

 

 

 

 

 

 

 

 

여러분

한번 먹어요

두번 먹어요

많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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