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LA 코코보일링 오이도 본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생생 정보통에 나왔 던
코코보일링에 가족들이랑 더녀왔어요.
서울 근교에 위치하기도 했고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한껏 기대하고 방문했답니다.

주소: 경기 시흥시 오이도로 219
가게는 3층으로 구성되어있었는 데요.
도착하면 1층에 대기하는 장소가 있고
안내직원이 인원수를 파악한 후에
2층이나 3층으로 가라고 안내해 주더라고요

1층 대기공간에 이렇게 랍스타와
전복이 있는 수조가 놓여있었어요.
그리고 저희 가족은 주말 12시쯤 도착을 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안내를 받았는 데
식사 후 나올때 보니
1층이 웨이팅 하시는 분들로 가득찼더라고요

저희는 3층에 식사를 했는 데
운 좋게 창가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노을질 시간에 오면 뷰가 예쁠것 같은 데
저희는 갯벌뷰여서 그런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ㅠㅠ

주차 공간은 협소해서 가게 앞에 2대만 서있고
노상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 데요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다들 나들이를 나왔나
2~30분동안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근처를 뱅뱅 돌았어요 ㅠㅠㅠ

밥 못먹고 집으로 돌아올뻔…
참고로 주차는 가게 바로앞에 코코라는
야광조끼 입으신분들 계신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겨우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접시,물티슈,식기,비닐장갑등을 세팅해 주세요

저희 가족은 보일링/BBQ (3-4인용)에
파스타면을 추가해 먹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 따뜻한 고기는 너무 부드럽더라고요.

먹기 시작하고 여기는 피클 같은 것도 없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지난 후에 피클을 주셨어요

그리고 한창 먹고 있는 데 뒤늦게
빵이랑 파스타면이 서빙 되었습니다.

다른 후기에도 빵이랑 피클을 메인 식사 전에
서빙해 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의견이 있던데
반영이 안된 거 같아 아쉬움이 있었어요.

파스타면은 마늘 소스쪽으로 비벼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안내해 주셨는 데
오일이나 마늘 소스나 별로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후기 (⭐⭐)
맛⭐⭐
아래있는 음식은 짜고,
위에있는 건 대체로 싱거웠어요
옥수수는 맛있던 데 감자는 쓴맛이 났어요
해산물은 복불복인 느낌
하지만 BBQ고기는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가격⭐⭐
맛 대비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어요.

재방문⭐
노을지는 시간대면 뷰맛집으로 재방문 가능
음식만 보고 재방문하기엔 아쉬움이 있음